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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음이 답답하고 외롭고 허전할 때 , 나와 그 형님은 각각 홀로 이름
난 절에 바람처럼 다녔었다. 절은 교회와 달리, 왔다고 잘왔노라 반기
는이 없고, 간다고 잘가라고 배웅하는 이 없었다. 물론 그런 점이 우리
를 더욱 부처님 앞으로 끌려가게 한 힘이었는지, 혹은 인연이 그런것이
었는지...
절하는 법도 몰랐고, 염불도 모른채 , 답답한 마음에 보문사, 전등사,
수덕사, 구룡사, 낙산사,,,기타 도착해서는 고작 남들 절하는 모습
뻘쭘히 넘겨다 보다가 경내 한바퀴 휘돌아 보고 돌아 오는게 고작이었
다. 그래도 다녀오지 않은것 보다는 나았으니까.
그러길 수년이 흐른 어느날 어느 보살님의 권유로 작은 절에 이름을 올
리고 지장경 한권과 108염주를 스님께서 주신걸 받아 가방에 챙겨넣고
인연을 맺은지 불과 6개월 남짓 되었을까?
형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100일 지장경 완독하는 기도를 시작하셨다.
일이 바빠 새벽에 귀가하는 날에도 2시간 넘게 걸리는 기도를 빠지지
않고 지성으로 하셨는데, (나는 7일만 하였는데도 엄청 힘들어서 7일
기도로 끝내고 나의 능력에 맞게 천수경 1독씩으로 매일 바꾸어 하고 있다.)
100일 기도 완료 이틀전 형님을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들게 하던 부동산 매매가
이뤄질 거 같다는 부동산사장님의 전갈이 왔다. 누가 봐도 그 물건은 임자가
나설 것 같지 않아 모두가 포기하라고 했던 물건이었는데 매월 수백만원의 고
리만 지불하면서 골머리를 썩혀 왔었으며, 명의가 4명이나 더 되어 있어
문서에 도장 찍을 일도 예삿일이 아니었다.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당시로선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도저히 성사가
불가능해 보였다. 한옥 보존지역이라 신축은 도저히 불가능하며, 본채에
새로 증축을 하여 지붕이 기와와 스렛트가 맞물려 외관도 우스워 보였으니...
그러나 기도도 무사히 끝내고, 잔금까지 무사히 받았다. 우리는 그것을
지장기도의 영험이 아니면 불가능 했으리라 생각한다.
형님과 나는 그 이후 3000배 7번 완성을 하리라 하며, 참회기도를 하고
있다. 반드시 어떤 원을 세워놓고 하는것은 아니고,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것 같아 너무나 즐겁다.
출처:나무아미타불카페 불교의 영험록 송 ㅇㅇ님 글
29.
마음이 답답하고 외롭고 허전할 때 , 나와 그 형님은 각각 홀로 이름
난 절에 바람처럼 다녔었다. 절은 교회와 달리, 왔다고 잘왔노라 반기
는이 없고, 간다고 잘가라고 배웅하는 이 없었다. 물론 그런 점이 우리
를 더욱 부처님 앞으로 끌려가게 한 힘이었는지, 혹은 인연이 그런것이
었는지...
절하는 법도 몰랐고, 염불도 모른채 , 답답한 마음에 보문사, 전등사,
수덕사, 구룡사, 낙산사,,,기타 도착해서는 고작 남들 절하는 모습
뻘쭘히 넘겨다 보다가 경내 한바퀴 휘돌아 보고 돌아 오는게 고작이었
다. 그래도 다녀오지 않은것 보다는 나았으니까.
그러길 수년이 흐른 어느날 어느 보살님의 권유로 작은 절에 이름을 올
리고 지장경 한권과 108염주를 스님께서 주신걸 받아 가방에 챙겨넣고
인연을 맺은지 불과 6개월 남짓 되었을까?
형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100일 지장경 완독하는 기도를 시작하셨다.
일이 바빠 새벽에 귀가하는 날에도 2시간 넘게 걸리는 기도를 빠지지
않고 지성으로 하셨는데, (나는 7일만 하였는데도 엄청 힘들어서 7일
기도로 끝내고 나의 능력에 맞게 천수경 1독씩으로 매일 바꾸어 하고 있다.)
100일 기도 완료 이틀전 형님을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들게 하던 부동산 매매가
이뤄질 거 같다는 부동산사장님의 전갈이 왔다. 누가 봐도 그 물건은 임자가
나설 것 같지 않아 모두가 포기하라고 했던 물건이었는데 매월 수백만원의 고
리만 지불하면서 골머리를 썩혀 왔었으며, 명의가 4명이나 더 되어 있어
문서에 도장 찍을 일도 예삿일이 아니었다.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당시로선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도저히 성사가
불가능해 보였다. 한옥 보존지역이라 신축은 도저히 불가능하며, 본채에
새로 증축을 하여 지붕이 기와와 스렛트가 맞물려 외관도 우스워 보였으니...
그러나 기도도 무사히 끝내고, 잔금까지 무사히 받았다. 우리는 그것을
지장기도의 영험이 아니면 불가능 했으리라 생각한다.
형님과 나는 그 이후 3000배 7번 완성을 하리라 하며, 참회기도를 하고
있다. 반드시 어떤 원을 세워놓고 하는것은 아니고,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것 같아 너무나 즐겁다.
출처:나무아미타불카페 불교의 영험록 송 ㅇㅇ님 글
출처 : 제석천의 금강저
글쓴이 : 행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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