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돌림병도 비껴간 마을
강서성 신건현 서향지방에 이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같은 성씨 천여호가 모여 사는 집성촌에 섞여 살고 있었다. 무인년에 그 지방에 돌림병이 발생하였다.
십 중 팔구의 사람이 죽어나갔다.
오직 이씨 집만 깨끗하였다. 모두들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며 틀림없이 그 집에는 무슨 비방이 있을 거라고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 집에 무슨 비방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 집 한가운데 아주 정성스럽게 관세음보살님상을 모시고 있었다.
그리고《백의경》1천부를 발행하여 보시하였다.
이에 대중들이 다투어 그 집을 본받았다.
그 후로는 매번 천연두 돌림병이 돌 때에도 그 마을만은 별탈이 없었다.
-《백의경근험白衣經近驗》
출처 : 삼보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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